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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사람

민성아빠 2004. 9. 13. 10:27





2004년 9월 13일 보낸 편지입니다.


















깨달은 사람

  
깨달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표시가 있다.
무엇보다 그들은 자유롭다.
자신의 삶이 두려움, 기쁨, 걱정, 성공
또는 실패에 휘둘리게 놓아두지 않는다.



-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중에서 -



*  '자유롭다'는 것, 보통의 경지가 아닙니다.
아마도 깨달음의 최고 경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유롭다'는 '유연하다'와 통합니다. 자유로운 사람은
마음 씀씀이가, 행동이, 표정이 부드러워집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너그럽고 넉넉해져서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도
휘둘리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