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민성아! 보렴 ~ ^^*

2004년의 마지막 날에~

민성아빠 2004. 12. 31. 14:34
벌써 또 한해를 보내게 되는구나.....
딸기야 올해는 엄마에게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지..
그중에 하나가 말이지 우리 딸기...
아빠와 엄마의 사랑의 결정체인 우리 딸기...
엄마와 아빠가 부득이하게 많이 다투기는 했어도 말이지,
무지 사랑해서 그런거니깐 우리 딸기는 걱정 안해도 된단다 (아마도...크크)

올해도 이젠 몇시간 남지 않았넹...이쿵..
원숭이의 해가 지나구, 내년에는 닭의 해란다.
우리 딸기가 태어나면 닭띠가 되는고얌...크크..
아빠는 쥐띠..
엄마는 뱀띠..
울애기 닭띠..

딸기야~이른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사람들을 깨우는 닭처럼 말이지
부지런하고, 청명하고, 건강하고, 맑은 사람이 되어서 작게는 우리 가정의 행복동이가 되구
크게는 이 나라의 이 세계의 이름을 드높일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크크..엄마의 소망이 넘 컸나...우리 딸기한테 엄마가 넘 큰 부담을 준건가...
크크..딸기야 엄마 아빠의 2005년 큰 소망은 우리 딸기가 건강하게 태어나는거란다.
알았지~~~
참 엄마가 공부를 시작해서 말이지
늦게나마 엄마의 삶을 좀더 부드럽고, 충실히 살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많이 어려운줄 알면서 우리 딸기와 엄마를 위해서 시작한 공부니깐 열심히 하려구 한다.
시작하기엔 좀 늦은감이 있는데.....
우리 딸기가 많이 도와줘야 한단다...내년엔 더 많이..
오늘 국어 기본서를 끝냈구, 좀더 많이 빠르게 해야 할것 같구나.
엄마 자신있다...엄마 꼭 꼭 합격을 해야해...
그래야 엄마가 부드러워 질수 있을것 같구나...(좀 많이 추상적이군)

딸기야!
그럼 우리 딸기 엄마랑 아빠랑 내년에 보는거얌....
엄마 배속이 답답하더라도 잘 놀구...
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