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ian/일반

오랜만에~

민성아빠 2003. 6. 25. 17:26
오랜만에 들어 왔슴다...ㅎㅎ

덴장...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

덴장...

요즘은 즐겁게 운동하는 낙으로 삽니다.

요즘 댄스를 좀 배우걸랑요...덕분에 살도 좀 빠지고 재미도 있고...울 샘이 넘 이뻐서리...

자꾸 나가구 싶구...

울 신랑 요즘 반대로 독수공방하져...ㅎㅎㅎ

고 맛도 괜찮더만요...독수공방 시키는거...주말에 엄니 아부지께서 집에 오셨엇어요...

믿는 구석이 있더만여...울 오마니 겁나 이쁜 딸래미 먹으라구 밑반찬 다해주시구...ㅠㅠ

저녁에는 회시켜다 묵고...매운탕도 끌여먹구...

담날에는 울 옥상에 올라가 삼겹살도 꾸어먹고...오랜만에 맛보는 주말의 여유였슴다...

울오마니 청소할거도 없는데, 뭐 그리 청소를 많이 하시는지...민망해 죽는줄 알았슴다...ㅎㅎㅎ

그래도 좋은거 있져...내가 며느리였음 저러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

죄금 슬프기도 했지만 즐건 주말...

이런...또다시 주말이 다가오네여 그랴...

그동안 울 신랑 사고친거 해결하느라 마음이 심난하여 못들어 왔으나, 이제 해결되었슴다...ㅎㅎ

참,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사는가 봅니다.

조금씩 잊혀져서, 지금은 괜찮거든요...^^

앞으로 자주 찾아뵙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