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일반

디카 살라구용.

민성아빠 2003. 9. 19. 08:52
에궁.. 할일도 없는 백수가 왜이리 아침에 눈은 일찍 떠지는지... 떱..
나도 회사일에 지쳐 눕기만 하면 쓰러져 잠이 들던 때가 있었던가~! 생각이 안난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6시 부터 잠이 깨서 눈을 껌벅거리고 있다가 문득 꼭 디카를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쿄쿄. 물론 난 시집가는 이 마당에도 돈 한푼 모아놓은것이 없기 땜시,,
오늘 남친의 카드를 몰래 찌~익 그어 버릴까.. 생각중...

근데,,, 그리 좋은건 아니라도,, 편하게 쓸만한걸 고르려고 아침내 여기저기 뒤지는데,,
제품 설명을 봐도 잘 몰겠다. 아무래도.. 난독증인듯....

모사면 좋을까용~>!?~
조언구함..
쌈직한걸루. 부탁드림다..

아. 오늘은,, 아무래도 남친이 머물던 대방동 이모님댁에 가서.. 그 친구의 잡동사니들을 정리해야 할것 같슴돠... 에고고.. 허리야..

글고 드뎌 낼은 시댁에 예단 들여보내러,, 강릉에 갑니다..
15일만에 남친과 상봉하겠군요..
흑흑...

아침부터 주절주절 이었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