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owon/일반
나도 모르게
민성아빠
2003. 11. 1. 08:22
걸음이 느린 내가
너처럼 시원시원히 걷게 되고
커피만 찾던 내가 토마토 주스를 찾고
나무 이름을 외우게 되고...
나도 모르게 널 닮아가고 있어.
- 백은하의 <꽃도둑의 편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