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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걷고, 혼자 간다
나는 혼자 걷고, 혼자 음식점에 가고, 혼자 음악회에 가고, 또 혼자 여행 가고, 혼자, 혼자, 또 혼자임을 아주 즐긴다. 혼자이면 말 붙이는 이 없어 좋고, 또 말 대답을 성의껏 할 필요도 없어서 편하다.
- 김영희의 《눈이 작은 아이들》중에서 -
* 혼자 걷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동반자도, 대화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혼자서 외로이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되면 나와 내 주변의 모습이 다시 보이게 됩니다. 사무치는 외로움이 때로는 깊은 깨달음과 새로운 발견을 안겨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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