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28. 09:21

임신의 필요한 ~

임신 초기(임신 2~3개월)


임신부의 영양 필요량은 평소와 크게 차이가 없다. 하지만 임신부의 몸에 처음으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고 음식에 대한 기호가 예민해지는 시기(임신 4개월까지는 입덧이 심한 시기)이므로, 편식으로 인한 영양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덧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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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은 공복에 심해지므로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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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이용하고 먹고싶은 것을 먹되, 과식은 입덧을 일으키므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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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할 때는 우유나 과즙을 이용하여 수분보충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마른 비스킷을 씹는다.


영양 & 식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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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향상시키고 변비를 막기 위해 채소나 과일류를 자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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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뼈, 치아, 미세한 기관 그리고 뇌의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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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돼지고기, 간, 달걀, 우유, 치즈, 생선, 콩류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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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담배, 카페인, 알코올 섭취는 태아의 두뇌형성,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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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설사로 인해 유산이 되기도 하므로 너무 찬 음식(음료), 매운 음식 등의 섭취에 주의한다.


영양만점 요리제안


대구지리
안심스테이크
오렌지주스와 치즈토스트

사골우거지국
미트볼스파게티
크림치즈와 호밀바케트

쇠고기버섯죽
달걀우유찜
콩샐러드


임신 중기 (임신 4~7개월)


질적으로 균형있는 식사구성과 임신중독증 예방이 중요하다.
고혈압, 부종, 급격한 체중증가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임신중독증은 주로 임신 20주 이후부터 나타난다. 특히, 태아가 모체의 철분을 흡수해 혈액을 만들기 시작하므로, 철분부족으로 인한 빈혈과 임신중독증이 생기지 않도록 철분식품 섭취에 신경쓰고, 필요시 철분약제를 복용한다.
또한, 입덧이 가라앉고 식욕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과식으로 인한 비만을 주의한다. 비만은 임신중독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근력저하, 심장부담, 난산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량 조절과 가벼운 운동(걷기, 체조)을 통해 관리한다.

빈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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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단백질, 철분식품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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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굴, 참치, 조개류, 미나리, 시금치, 무말랭이, 해조류, 고기류, 달걀, 과일, 채소류 등에 철분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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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칼슘식품과 철분식품을 같이 먹지 않는다.






영양 & 식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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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포인트는 단백질, 칼슘, 철분을 충분히 공급하되 체중이 급격히 늘지 않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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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되 주의할 점은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 사용, 지나친 외식은 염분 과잉섭취의 원인이 되므로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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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심한 음식은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태교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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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부족은 임신중독증과 관계가 있으므로 우유, 치즈, 농축요구르트, 두부, 멸치같은 칼슘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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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자궁이 배변활동에 지장을 주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섬유질 많은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버섯류, 고구마, 호박, 매일 아침 찬 우유나 요구르트, 찬 물 등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영양만점 요리제안


선지국
감자치즈그라탕
애호박나물

버섯전골
굴전, 소간전
미역줄기볶음

장국죽
수육과 모듬쌈
참치샐러드

  
임신 후기 (임신 8개월 이후)


전반적으로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며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시기이다.
태아의 두뇌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공급이 필수적이며 비만과 임신중독증, 부종에 주의한다.





임신중독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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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독증(고혈압, 단백뇨)이나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싱겁게 먹고(양념사용 줄이기), 수분섭취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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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되지 않도록 지방의 과잉섭취에 주의한다.

  
영양 & 식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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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달걀, 육류, 생선, 유제품, 콩류, 조개류를 통해 골고루 섭취한다.
단, 동물성 단백질 식품보다는 콩류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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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장어, 명란, 대두, 참기름, 현미등)을 자주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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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B군은 돼지고기, 가다랭이, 소간, 등푸른 생선, 시금치, 콩류, 표고버섯 등에 많으므로 평소 식사에 이용한다.
단, 비타민 B군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으므로 국물요리에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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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조직을 만드는 단백질과 뼈를 만드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 D가 풍부한 채소, 과일(비타민 C), 정어리 고등어를 비롯한 등 푸른 생선, 간(비타민 D) 등을 골고루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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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소화가 잘 되는 음식물 조금씩, 여러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양만점 요리제안


꼬리곰탕
표고버섯완자전
시금치계란오믈렛

조개탕
삼치구이
양상추샐러드(프렌치드레싱)

전복죽
해물파전
도미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