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9. 21. 21:24

아가를 위해 방구조를 바꿨따

에궁 에궁..딸기야 엄마 아빠가 오늘 무지하게 피곤한거 있지.
참 한동안 울 딸기한테 글을 못썼네 헤헤..엄마가 자꾸 피곤하고 할일이 많아져서
컴터 앞에 앉을 시간이 없구나 미안~

오늘은 울 아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 아빠방을 조금 바꾸고 컴터방도 바꿨따. 책상도 사고 책장도 사고 옷장도 사고
크크...돈을 들여서라도 앞으로 태어나게 될 너를 위해 조금 투자 했지..헤헤
네 방은 너가 크거든 예쁘게 꾸며 줄꼬얌..태어나서는 엄마랑 함께 써야 해서 방을 조금 넓게 쓰기 위해서 치울거 치우고 그랬단다.
방도 넓어져서 좋구 옷장도 생겨서 좋구...

담에 돈도 많이 벌구 그러면 가구도 예쁜걸루 사야겠다. 엄마는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딸기야 엄마 무지 피곤해..너두 그렇지..너가 있는데가 무거운거 보니깐 너두 힘든가보다..오늘 울 딸기도 고생했따..쿠쿠..
엄마 오늘은 일찍 자야겠따.

낼도 엄마는 치울게 많거든.
엄마는 말이지 집안일보다 엄마 일하는 게 더 재밌는것 같오...
지금은 울 딸기를 위해서 재밌게 할려구 해엥..헤헤..
엄마 나중에 또 쓸게....오늘두 잘자자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