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야 안뇽~
엄마가 오늘 하루 종일 공부는 못하고 우리 딸기 태어나면 줄 딸랑이 만들었단다
어제 딸랑이 만들 재료가 왔었는데 집에 없는관계로 오늘 받았지 모얌
엄마가 우리 딸기 줄거 빨랑 만들어보구 싶어서 하루종일 앉아서 만들었거든...쿠쿠.
엄마의 바느질이 서투른 탓으로 아주 예쁘게는 안됐는데 그래둥 엄마가 울 딸기가 직접 가지고 놀 장난감을 만들어보구 싶었단다
나중에 우리 딸기가 커서도 딸랑이가 남아있어야 할텐데. 그래두 요즘같이 좋은 시대 디지털 카메라가 있어서 사진은 찍어두었지. 크크크
참 그리고 우리 딸기가 태어나서 보게 될 모빌도 만들꼬얌..나중에 모빌을 만들어보자꾸나.
모빌은 더 예쁘게 만들어 줄게.
몇시간동안 바느질을 했더니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넹. 그래둥 재밌었단다.
이거 만드는 바람에 우리 딸기랑 산책을 못했다.쿠쿠.
그러고 보니 한자공부도 못했다.크크.
낼은 아빠랑 엄마랑 어디 가는뎅..아니다 울 딸기도 가는거지..크크..
참 오늘은 우리 딸기가 편히 못잤지. 새벽에도 몇번이나 깨구 아빠가 못 들어오는 바람에 엄마랑 딸기랑 조금 무서웠었지.
우리 딸기마음이 엄마 마음과 같아서인지 계속 뒤척이구..이궁.
오늘은 편히 잘수 있을꼬얌. 맛있는것두 많이 못먹었넹. 미안~
엄마는 이제 청소하고 밥 해야 겠다.
그럼 저녁에 동화책 읽어줄게..딸기야 잘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