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4. 01:58

정적






2004년 12월 4일 보낸 편지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명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정적

    
만일 그대가 흥분한 상태라면,
어떤 행동도 하지  말고 아무 말도 하지 말라.
자신이 충분히 진정될 때까지 오직 숨을 들이쉬고 내쉬라.
그런 다음 친구에게 조금 전에 한 말을 다시
말해 달라고 부탁하라. 이렇게 할 때,
두 사람 모두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 틱닛한의 <마음을 멈추고 다만 바라보라>중에서 -


* 정적, 자기 마음을 가라앉히는 조용한 시간입니다.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쩌면 가장 쉬운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의 정적이 나중에 나를 건져내 줄
최고의 고마운 무기가 될 수도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