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9. 09:05

사나이의 삶






2004년 12월 9일 보낸 편지입니다.


















사나이의 삶


사나이는 밝게 타오르는 커다란 불꽃처럼 살며
혼신을 다해 활활 불살라야 합니다.
그러면 끝내 자신은 다 타서 없어지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이 미미한 작은 불꽃보다 더 낫습니다.


- 존 모리슨의 《보리스 옐친》 중에서 -



* 혼신을 다해 불사르는 삶의 태도가
어찌 사나이들만의 몫이겠습니까.
여자든 남자든 다 타서 없어질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삶에 임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