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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세월의 흐름 따라 걸어가다가 막다른 골목에서 길이 막히면 그 자리에 주저앉아 낙담하지 말고 다른 길을 찾도록 해봐요
온 길을 되짚어 다른 시각으로 생각만 조금 바꾸고 나면 더 좋은 길이 분명히 생각날 거예요
새로운 길을 걷노라면 고개 들어 하늘을 보듯 더 푸른 하늘엔 눈부신 태양 구름 속에서도 빛이 날 거예요
- 이애진의 《꽃이어서 행복해라》에 실린 시 '새로운 길'(전문)에서 -
* 새로 만든 길이 꼭 새로운 길은 아닙니다. 다시 시작하면 그것이 새로운 길입니다. 어제와 같은 길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걸어가면 그것이 곧 새로운 길, 새로운 출발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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