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30. 09:00

선물이 되는 사람






2004년 12월 30일 보낸 편지입니다.


















선물이 되는 사람

  
너는 나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선물이었단다.
하늘이 나를 위해 주셨다고, 감히 말하고
싶구나. 네가 나에게 이토록 소중한 선물이
되어주었듯이, 너도 많은 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 윤석화의《작은 평화》중에서 -


* 끝내 아이를 갖지 못했던 연극배우 윤석화님이
'가슴으로 낳은' 아들에게 들려준 소망의 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되라는 말보다 더 큰 축복의 말은
없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소망하고
축복하는 그대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