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2. 19. 00:11

엑셀 출력

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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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er("Content-Description: PHP3 Generated Data");
Header("Content-type: application/vnd.ms-excel; name='ex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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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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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se.AddHeader "Content-Disposition","attachment;filename=xxx.xls"
2003. 2. 18. 12:50

그녀의 동거 일기

2000년 X월 X일 X요일

내일부터 그와 함께 살게 된다. 너무 기대된다.

그는 참으로 핸섬하고,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무척 성숙하다.

매너도 있고, 예의또한 바르다.

그와 함께 살게 되어서 난 너무 행복하다.

빨리 내일이 왔으면..


2000년 X월 X일 X요일

와~ 드디어 그와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동거'라는 것 때문에 주위의 눈초리가 두렵긴 했지만,

그와 함께 산다는 이유만으로도 난 너무나 행복하다.

오늘은 기념으로 외식을 해야지~

그는 검은색 정장. 난 검은색 원피스. 역시 그는 너무 멋있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그가 오늘 밥을 먹다가 난데 없이 트림을 '끄윽' 했다.

어머 매너좋고 예의바른 그가 그런 실수를 하다뉘!!

살다보면 그런 실수를 할수도 있지~ 그런모습도 너무

귀엽다..오홋~


2000년 X월 X일 X요일

요즘 일자리를 찾으러 나간 그는 번번히 헛탕치고 그냥들어온다.

나도 일을 하니까 생활엔 문제가 없지만 매일 집에서 뒹굴거리는

그가 조금은 얄밉다.

오늘은 밥상머리에서 방구도 꼈다. 에이~ 빌어먹을-_-

폭탄 떨어지는 줄 알았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오늘은 약국에 가서 마스크를 샀다.

요즘 계속 되는 그 놈의 방구폭격 때문에 난 살 수가 없다.

첨엔 소리만 크더니 요즘엔 냄새도 졸라 지독하다.-_-

그리고 제발 잘때 방구좀 안꼈으면 좋겠다.

저녁때 옆집처녀가 한 말이 문득 생각난다.

" 언니~ 요즘 이동네 밤마다 똥푸나바~ "


2000년 X월 X일 X요일

그 놈이 자꾸 양복을 사달라고 조른다.

돈도 못버는게 되게 뻔뻔하다.-_-

있는거 그냥 입으라니까 빵꾸가 나서 못입는다고 한다.

살펴보니 엉덩이에 구멍이 나 있었다.

그놈의 위력을 새삼 실감했다.

무서운 놈-_-;

조심해야겠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내가 아끼던 검은색 원피스가 없어졌다.

저 새키가 의심스럽다.

혹시 게이 아냐?-_-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이상한 냄새가 난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그 이상한 냄새의 근원지를 찾았다.

바로 저 새키의 양말에서 나는 냄새였다.

이젠 방구냄새는 차라리 향기롭다.

저 새키의 발냄새는 누구도 흉내낼수 없다.

아!! 경이롭도다!!-_-

난 이제 미쳐가나보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오래간만에 청소를 할려고 걸레를 찾았더니 그 새키가

화장실에 박혀있는 걸레를 가져다 주었다.

거무죽죽한 것이 눈에 익었다.

자세히 보니 내가 아끼던 검은 원피스였다.-_-

이미 그 원피스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니었다.-_-;

내가 막 화를 냈더니 고개를 숙이고 흐느꼈다.

그래도 안쓰러운 마음에 위로해주려 다가가서 보니 흐느끼는게

아니라 코를 후비고 있었다-_-;;;;

저 새키를 어떻게 주기지?^-_-^


2000년 X월 X일 X요일

오늘 그 우라질 놈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놈이 눈을 게슴치레 뜨고 한마디 했다.

" 밥줘~ "

그 놈은 인간도 아니다.-_-;;;

난 오늘 탈출계획을 세울꺼다.


2000년 X월 X일 X요일

그놈이 잠든걸 확인하고 새벽에 몰래 나왔다.

그리고 나의 가족이 있는 보금자리로 돌아갔다.

그..그런데... 나의 보금자리엔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_-;;

먼저 살던 사람들은 일주일전에 이사를 갔단다.

오마이가드 !! T_T


2000년 X월 X일 X요일

밤새 헤매다가 아침에 다시 그 새키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여전히 방구를 뿡뿡 끼며 자고 있었다. -_-;;;

방안엔 자욱해진 까스냄새. 우우욱~~~

그는 악마다. -_-

언제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03. 2. 18. 12:44

왕눈이와 아로미 그 이후

User-created
.
2003. 2. 18. 11:47

오늘 날씨는 꾸물꾸물하넹....

안냐세염...

여기를 찾아준 사람들께 감솨드려염....

오늘 하루동 열띠미 사시궁...행복한 하루 되세염....

구냥 심심해서 ..........
2003. 2. 17. 23:16

청첩장까정 계약해땅

청첩장까정 다 계약 핸네

이제 신혼 여행만 알아 보믄 다 끝나남.....

에구 그놈의 돈이 웬수지.....

돈돈돈

도라불꺼땅
2003. 2. 17. 20:06

추카.....추카........이쁘게 잘 만들어 보거라.........

추카혀.................^_^;;
2003. 2. 17. 18:42

특보~~~~~ ~~~~결혼식 사회 구함.`~~~~~~

특보~~~~~ ~~~~결혼식 사회 구함.`~~~~~~

2003-02-17일 청담동 역근처 마리마리 웨딩홀에서 요즘

같이 살기 힘들고 이기적이고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를 최민식도 아닌

결혼식이 불의를 참지못해 구했다고합니다. 이젠 편히 두다리 쭉피고

잘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로 이 시대에 용감한 청년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 청년에겐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해야합니다. 정말 이런 기쁜 일이

어디있습니까.....................................................

ㅡㅡ;;;;

알고보니... 결혼식에 사회를 볼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이상 언져리뉴~~스였습니다.
2003. 2. 17. 17:22

안녕하세요...(--;) 최라미입니다

안녕하세요^^
담당매니저 최라미입니다.
오늘 신부님하고 통화중에 알게 되서 잠깐 들러봤습니다...
사회를 모집 중이시네요...
예식장에 기본멘트는 다 작성이 되서 나오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셨으면 좋겠네요...^^

2월 마지막 주정도에 여권사진 촬영하러 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신부님은 이동이 좀 어려우시려나...-_-;)

제가 또 전화 드릴께요...
날씨가 은근히 쌀쌀하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이번 한 주도 유쾌하고 신나는 한 주 되세요~~ (*^0^*)
2003. 2. 17. 15:20

[사회신청] 하실분은 여기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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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후 면접을 통하여 선출 하며 면접 일자는 개별 통보 합니다

※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 하지 않습니다
2003. 2. 17. 08:45

누굴까요?

User-created
사진찍을 라구 카메라 갖구 나왔는데..

한장밖에 못찍었네요~~

근데 차에 탄사람은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