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0. 8. 11:52

호오..갑자기 썰렁한..

너무너무 썰렁하네~
며칠내내 글도 엄꾸..
저 오늘 사표냄미다~~
주말에는 불꽃축제보러감다~~
앗..참고로 담주월욜 지 생일임다~
기태형 미선씨~ 썬웨이브로 선물 보내줘여~ㅋㅋㅋ
2003. 10. 8. 11:25

참모 십계명

1. 참모 마인드(staff mind)를 깨우라.
2. 보스와 참모는 대등한 파트너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3. 성패와 흥망은 참모의 몫이다. 그러나 진인사할 뿐 성패는 하늘에 맡기라.
4. 노(no)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말라.
5. 보스보다 한 발 먼저 보고, 한 뼘 넓게 보고, 한 치 깊게 보라.
6. 기본과 정도에 충실하라. 상식과 통념은 뒤집어 봐야 한다.
7. 지피(知彼)보다는 지기(知己)를 앞세우라.
8. 권력이나 자리에 연연하지 말라.
9. 자신이 들어올 때와 깨끗이 물러설 때를 제대로 알라.
10. 매사 뜻대로,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라.



- 이철희의《1인자를 만든 참모들》중에서 -



* 좋은 참모는 상사와 부하의 상하관계를 뛰어 넘습니다.
대등한 파트너입니다.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입니다.
사심없이 최선을 다하되 윗사람보다 한 발 먼저 보고,
한 뼘 넓게 보고, 한 치 깊게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2003. 10. 7. 13:52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사람들은 다른 속셈이 있을거라고 의심할 것이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중에서 -



* 착한 일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마음을 주고, 손길을 보내고, 발길을 내딛는 것입니다.
착한 일을 하고 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내가' 되면 더욱 좋습니다.



2003. 10. 6. 15:38

아잉~~~올만...

안냐십니까요...

올만...

제가 다시 또 취업을 하였답니다.

회사 증말 잘 옮겨 다니죠? 말할놈의 회사들이 왜 자꾸 문을 닫는지요...

이번에는 좀 오래 가야 할거 같은디...

오늘 첫출근입니다요...

근디 지금 졸려 죽겠슴다...

아구 우째야 쓰까나
2003. 10. 6. 15:30

달걀 하늘을 날다.


.

잘만들었당.ㅎ...
2003. 10. 6. 09:01

이력서

증권전사 :VMU솔루션 개발
(OMS와 VMU는 각각 주문업무와 주문체결 후 거래내역 확인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2003. 10. 6. 08:39

당신의 둥근 어깨에 기대어

언젠가 나는 어떤 여자를 얻게 되리라.
그리하여 나의 삶은 그녀가 가져다주는 그 과일에
황홀해하면서 이어지리라. 처음에는 나의 젊고 힘찬 손이
그의 부드럽고 통통한 어깨를 붙잡아주며 인도해주었다.
끝에는 메마르고 얼룩진 내 손이 그녀의 단단하고
둥근 어깨에 기대어 의지하리라.



- 미셸 투르니에의 《짧은 글 긴 침묵》중에서-



*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꽃잎이 지듯,
인생도 육체도 세월과 함께 흐르고 기웁니다.
그런데도 그 세월을 향해, 내일을 향해 오늘도 땀을 뻘뻘
흘리며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어깨 때문입니다.
혼신을 다해 달리고 또 달리다 마침내 인생의 꽃잎이 떨어지고
육체의 기운마저 메말라 기울 때, 당신의 그 따뜻한
어깨에 기대어 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오늘은 나의 어깨가, 내일은 당신의 어깨가
우리의 힘이며 희망입니다.


2003. 10. 4. 08:50

꼭 끌어안아 주십시오

나는 바이올렛에게
깊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주는지 물었다.
"꼭 끌어안아주지. 무슨 위로의 말을 해주느냐는
그리 중요치 않아. 그저 힘껏 꼭 끌어안아주는
것만으로도 족해. 난 내가 힘들 때 누가 날
꼭 끌어안아주면 좋겠어."
그래서 나는 그 분을 꼭 끌어안아주었다.
품안에 안긴 그 분은 아주아주 작은 새처럼
작고 여리게 숨을 쉬고 있었다. 정말 작은 새처럼.
왠지 그 분을 껴안고 있으니, 눈물이 흘러나왔다.
내가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안긴 것처럼,
평안하고 따뜻했다.



- 블레어 저스티스의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중에서 -


* 누군가를 위로할 때 정작 상대방이 바라는 건
조용히 들어주는 것과 잠시나마 안아주는 따뜻한 포옹이었는데도
내 말을 더 많이하고 내 말을 더 들어주기를 원하여 상대방의
정신을 어지럽게 한 적은 없는지 반성해 봅니다.
내 주위에 내 작은 위로가 필요한 곳은 없는지
잘 살펴보는 하루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2003. 10. 4. 08:49

공자왈 맹자왈

구한말의 실력자이던 민영익 같은 이는
미국과 유럽을 직접 여행해 보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눈부신 서구 문명을 보지 않으려고 여행 중
일부러 공자왈 맹자왈 책만 들여다보면서,
문화란 중국의 것이, 그리고 우리 것이
더 앞서 있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였다.



- 강준식의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중에서 -



* 앞서가는 한 사람의 발길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꿉니다.
많은 사람의 삶과 운명을 좌우합니다. 앞서가는 그 한 사람이
어리석거나 시대의 흐름, 내일에 대한 꿈, 깊은 혜안,
열린 마음을 갖지 못하면 그가 속한 나라와 국민들은
오래동안 뒤쳐져 고생을 하게 됩니다.



2003. 10. 2. 09:49

2003/10/3

개천절 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