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9. 29. 08:34

귀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내면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고
천재성을 집중하도록 도왔으며
시대의 무미 건조함이나 범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안동림의 《이 한장의 명반 클래식》중에서 -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을 설명하는
부분에 있는 글입니다. 음악가에게 청각장애는 치명적입니다.
거의 죽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영혼이 살아서 더 깊은 울림의 소리를 창조해 냈습니다.
2003. 9. 28. 17:50

지구별여행자...

아침엔 찬바람이 불어 춥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군여....
오늘 아침역시 그러했는데.... 이젠 그기운이 점점 더 하겟죠.....
가을엔 독서에 계절이라고 하던데....
근데 이말은 가을엔 날씨가 좋아서 마니들 여행을 가기때문에 다른계절에 비해서 독서량이 떨어져서 생긴말이라고하더군여....
제가 읽은 책중에 하나 추천하고자 글을 올렸답니다.
워낙에 책을 조아하기하지만 아이를 낳고 거의 시간적이 여유가 없어서 못읽던 책을 입원하면서 마니 읽게되엇어여....
입원중에 진은정언니에게 선물받은책을 하나 추천해볼려구 해여....
제목은 지구별여행자 라는 책입니다....
시인 류시화가 15년에 걸쳐 인도대륙을 여행하면서 얻은 삶의 교훈과 깨달음의 기록된책이거든여....
재미있기도 하고 교훈적인 글도있고 지루하지도 않구해서....
이가을 시간내서 읽기보다 지하철을 오가며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한번 들여다 보세여.....

그리고 이책을 선물해준 은정언니 너무 고맙구여... 정말 잼잇게 잘읽엇답니다..... ^^
2003. 9. 27. 20:04

[추카] 연보기 사모님 순산 혀셔땨.....ㅋㅋ

연보기 달믄 이쁜 공주라네염.....ㅋㅋ

어제 새벽 4시부터 고생 해서 오늘 낮 2시에 나따는구만유.....

연보기 조아서 쥐딩이 찌져 질라 해염........ㅋㅋㅋ

2003. 9. 27. 20:03

연복이 순산 혀땨....ㅋㅋ

연보기 닮은 공주님 나와땨....ㅋㅋ
2003. 9. 26. 18:36

지우랑신영이사진이에여......^^

User-created
User-created
지우랑신영이사진올려두 되남여?....... 주인장 허락없이 올릴께여......ㅋㅋㅋㅋㅋ
* 미서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08 00:11)
2003. 9. 26. 08:55

달리는 축제~

달리기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다. 달리기는 신발 하나,
가벼운 운동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경제적인 운동이다. 몸무게 조절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밖에서 뛰고 나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땀을 흠뻑 흘리니 피부가
탄력있고 부드러워진다. 기분 나쁠 때도 뛰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달리는 중 깊은 명상에 빠지거나한 가지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다. 어느 때는 무아지경의 상태와 같이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 요쉬카 피셔의《나는 달린다》중에서 -



* 달리기는 고독한 운동입니다. 혼자 하면 힘이 듭니다.
그러나 여럿이 함께 하면 재미있어 집니다. 게다가,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 달리면,
축제처럼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2003. 9. 26. 08:27

ㅡ.ㅡ

그냥 그냥 맘 편하게 전화 하거나 연락해서

XX씨 그딴거 말구

어려쓸때 부르던 식으로  XX야또는 OO야

하구 부르면서

편하게 통화 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데까나?

내 저나기에 친구는 36명인데

글케 전화 할수 있는 사람이 없는거 같네....

가을 타나 ㅡ.ㅡ
2003. 9. 25. 17:38

오늘은 스타보기의 예정일

오랜만에 들올리는구만유..

오늘이 스타보기의 예정일인데...아무 기미가 보이지 않는구랴....우야꼬...

요즘은 전화기 뚜껑을 열어놓고 책상옆에 놓고 일을 합니다...은제 전화가 올지 몰라서리..  -.-

암튼 요즘은 불안 초조...

정모를 하다니....찬성은 합니다만...시간이 안나면 못갈 수도 있는디....

개태가 을매나 갈굴지....걱정부터 되는구만유... ㅋㅋ.

스타보기의 순산을 위해....자 여러분 모두 기도 합시다.... !!!!!  아멘....

이상...서울역에서 스타보기 예비아빠였습니다....
2003. 9. 25. 15:42

오래간만에 .....

벌써 여름은 가구 가을이왔네여....
이번 여름 별루 덥지도 않고 비만 주룩주룩 오더니 태풍 매미의 위력으로 한차례휩쓸고간 아픔, 언제나 똑같은 여름인것같네요.  
이런 여름은 가고 가을로 접어들고 마음도 가을인지.... 기분이 살랑살랑.... 바람이 드는건가...ㅋㅋㅋㅋ
오래간만에 사이트에 방문했더니.... 많은 글이 올라와있네요... 다들 잘들 지내는것같아서 좋구여....
참, 우리 두 꼬맹이 지우랑 신영이도 추석이후로 놀이방을 다니고있어여...
신영이는 적응을 무쟈게 잘하는데 에효 큰넘이 더 어렵네여....아침마다 울고 가는 지우 ㅠ.ㅠ
차차 적응잘하겠죠?!
왔다가 그냥 가기 서운해서 몇자 적었답니다.....^^
다덜 감기 조심하구여... 꼭 독감주사 맞으세여...^^빠이.......
2003. 9. 25. 11:14

파일업로드 컴퍼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