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1. 2. 13:25

집에서 직접 만든 모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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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흑백휄트모빌을 완성했습니다. 구경하세요...크크
바느질을 못해서리 엉망이지만 잘 안나타나니..헤헤..
앞으로 울 애기가 신기하게 쳐다보겠졍~
칼라 모빌도 만들거에염..나중에 또 올릴게여~


2004. 11. 2. 12:46

시작은 작게






2004년 11월 2일 보낸 편지입니다.


















시작은 작게

  
"지금 여기에서,
지금 가진 것으로,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목표를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들 정도로 높게 잡으면
실패할 가능성도 그만큼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성취할 때마다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의욕이 샘솟는다.
성공하는 기분을 느껴라. 놀랍도록 의욕이 넘칠 것이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 거창하게 시작할수록 허풍선이 되기 쉽습니다.
목표는 크되 시작은 작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가지 지침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1. 준비는 철저한가.
2. 나에게 즐거운 일인가.
3.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가.
4. 성공하든 실패하든 의미있는 일인가.

2004. 11. 1. 09:38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라






2004년 11월 1일 보낸 편지입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라

  
"열매 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고,
의리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사람이든 식물이든 잠깐의 감탄이 지속적인 감동으로
살아나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향기와 생명이 있어야만 한다.
향기와 생명이 깃들지 않은 화려함은
오히려 천박하고 경멸스럽다.



- 한상경의 《아침고요 산책길》중에서 -



* 좋은 열매는 향기도 좋습니다.
잘 영근 생명의 씨앗이 그 안에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한 순간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만의 향기를 냅니다.
사람에게 향기가 없으면 생명력을 잃은,
열매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2004. 10. 31. 00:26

우리 딸기 미래의 부부 커플 만나다~

딸기 오늘은 조금 피곤하징.
지금 잘시간이 지났는데 잠깐 우리 딸기 하루 있었던 일 기록하자앙.
우리 딸기 오늘은 재구 아찌를 만났다.
재구 아찌가 오늘은 맛난 거 사준다고 해서리 강남으로 아빠랑 엄마랑 차 빵빵 타구 갔지요
아빠랑 엄마는 아찌 기둘리면서 교보문고에서 좀 놀다가 아찌 오는데루 바로 맛난 고기 먹으러 갔단다.
우삼겹 그거 맛있었지. 우리 딸기도 고기 들어가자 좋아서 그런지 막 놀던데
그렇게 맛있었어? ㅋㅋㅋㅋ

흠 엄마는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넘 맛있었다.
밥도 한그릇 거의 다 먹궁. ㅋㅋㅋ...엄마 배가 빵빵 우리 딸기도 빵빵 아빠 배도 빵빵 ㅋㅋㅋㅋ.
빵빵이 가족 됐지이잉..

배도 부르고 헤어지기도 시러서 차타구 돌아댕기다가 재구 아찌 앤인 진혜이모가 온다고 해서 영화 표도 끊었지잉
진혜이모기둘리면서 케밥이란것두 먹어보구 ㅋㅋㅋ...첨 먹어봤지 울 딸기 맛있었지잉...

영화 시간돼서 영화 보러 들어가궁 제목이 비포선셋이였지이잉..
사실 엄마는 너무 피곤해서리 졸면서 봤단다..크크..좀 볼만하니깐 끝났다고 하넹 에구머니나. 그래둥 잔잔하니
울 딸기도 좋아했나봐...조용한걸 보니..ㅋㅋㅋ.

영화 끝나고 우린 커피 마시러 갔구. 엄마는 키위쥬스 울 딸기가 젤 좋아 할것 같은 키위쥬스....맛있는 키위쥬스 먹었지잉
우앙 오늘 울 딸기 엄청 좋아했겠다..
지금까지도 배가 부르넹.

아웅 오늘 참 많이 돌아댕기고 많은거 했당..그치잉.
엄마가 좀 많이 피곤해엥..헤헤..
우리 딸기도 자야지잉..

그럼 우리 아가 잘자앙

2004. 10. 30. 00:20

웹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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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0. 29. 19:51

AIX 용 bin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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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10. 29. 16:43

영원한 연인






2004년 10월 29일 보낸 편지입니다.


















영원한 연인

    
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렵니다
그래도 눈물이 흐르거든
사랑한다고 말하렵니다
내 안의 나와
그대 안의 그대를
추억하며 기억하렵니다

그대와 나는
영원한 연인입니다


- 이경식의 <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라>에서-


*  그대가 있으므로 나는 행복합니다.
오래오래 영원토록 내 곁에 있어줄 사람이므로
그대는 나의 영원한 연인입니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지만, 곁에 없을지라도 내 영혼에 꿈처럼
파고들어 눈물 방울 맺히게 하니 그대는 나의
영원한 연인, 영원한 안식처입니다.

2004. 10. 29. 16:11

진혜가 오랜만에 들렸죠?

오랜만에 들린 것 같네요.
요즘 학교에 일이 많아서. 야근과 추가근무의 연속입니다요.

이번주 주말에 미선언니네 만나려고 했는디.
만난 것도 먹고. 수다도 떨고.. 넘 기다렸는디...앙..

진혜는 주말에도 서울캠퍼스에 가서 일을 해야하는 관계로 저는 못만날듯 하거..
그래서 전 좌절모드..

할턴, 다들 잘 지내시져?

선우아저씨는 아가 때문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계시겠네요.
미선언니랑 기태아저씨는 뱃속에 있는 아가 때문에 좋은 시간보내고. 태어날 아기 기다리고 계시죠?

우리재구는 아빠를 언제 맹글어줘야 하나?
3년 후 쯤?

창밖으로 보이는 대학교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근데..계속되는 야근으로 인해서..제 정신은 몽롱하네요.. 아..피곤하여라..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요.
언제 시간 맞춰서 얼굴 보여주세요..

진혜 올림.
2004. 10. 28. 10:33

원칙을 지킨다는 것






2004년 10월 28일 보낸 편지입니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

    
매사가 순조롭고 평안할 때는
누구나 원칙을 지키려고 한다.
그러나 원칙을 원칙이게 만드는 힘은
어려운 상황, 손해를 볼 것이 뻔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지키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힘든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켜나간다면
그것이 언젠가는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을 믿는다.



- 안철수의《나의 선택》중에서 -



*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서
원칙을 저버리면 그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 다음부터는
'원칙없는 사람'이란 낙인이 두고두고 따라다닙니다.
어려울 때 지켜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2004. 10. 27. 09:46

관심






2004년 10월 27일 보낸 편지입니다.











 






관심


늘 지켜보며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네가 울면 같이 울고
네가 웃으면 같이 웃고 싶었다

깊게 보는 눈으로
넓게 보는 눈으로
널 바라보고 있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하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 해주고 싶었다



- 용혜원의 시《관심》(전문)에서-



*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관심입니다.
사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관심을 가지면 해 주고 싶은 것도 많아집니다.
더 깊이 관심을 가지다 보면 다 보입니다.
그 사람의 실핏줄까지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