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0. 19. 20:16

MSN 용 공개 사진 모음

User-created
감자도리 모음

msn_이미지.rar 를 다운 받으시면 됩니다
2004. 10. 19. 12:10

오늘은~

딸기야 하이룽~
어제는 우리 딸기 보러 병원에 또 갔었지. 우리 딸기 마니마니 큰거 있지
지난주에 갔을때는 370그램이였는데 어제는 420그램..크크..
아직은 너무 작지만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겠지.

원래는 어제 가는 날이 아닌데 엄마가 살짝 피곤해서 몸이 안조아진줄 알구 의사선생님이 어제두 나오라구 했걸랑
그래서 가봤는데 별 이상 없다고 하니 참 다행이지 모야.
크크. 우리 딸기도 건강하고~

엄마가 요즘 조금 우울해해서 미안해엥. 우리 딸기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니깐 잘 자구 잘 먹구 잘 놀구 그래야 한단다.
엄마도 될수 있으면 우울해 하지 않을게엥..시골 할머니가 보구 싶은데 갈수도 없구. 나중에 아빠한테 얘기해서
며칠 있으면 안돼냐구 얘기할려구 한단다 지금은 좀 참구
우리 딸기 갖고 왜 그렇게 할머니가 보구 싶은지 그래둥 여기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지만 시골엔 그렇지가 않아서
더많이 보구 싶고 걱정된단다. 내가 엄마가 되니 더 그런생각 드넹..크크

우리 딸기도 보구 싶지..담에 아빠한테 얘기해서 갔다오자앙.
오늘은 우리 딸기 엄마랑만 놀아야 하넹 아빠가 외출 하셔서 말이지.
그럼 오늘두 엄마랑 재밌게 놀자꾸나

맛있는 과일도 먹구 크크..우리 딸기..빠빠
2004. 10. 19. 09:56

누군가를 위하여






2004년 10월 19일 보낸 편지입니다.


















누군가를 위하여

  
누군가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나는 행복하다

그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해 줄 사람이 있다면
나는 더욱 행복하다

내가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그가 모를수록 나는 더 더욱 행복하다

그리운 이여 사랑하는 이여.



- 김성년의 시《누군가를 위하여》(전문)에서 -



* 수많은 사람 중에 내가 그리워하고 사랑하고
기도까지 해 줄 대상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기도하는 순간, 그 누군가는
틀림없이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줄 거라 믿습니다.
그리움도 나눔이요 사랑도 나눔이며 기도도
함께 나눌 때, 효과 백배입니다.

2004. 10. 18. 10:05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2004년 10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의 하나처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고독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기다림으로 채워간다는 것입니다
비어 있어야 비로소 가득해지는 사랑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평온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 도종환의 시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중에서-



*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내일로 미루지 않고, 훗날로 돌리지 않고
주어진 이 순간순간에 깊이 사랑하는 것이
영원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2004. 10. 18. 10:05

푸른사다리






2004년 10월 16일 보낸 편지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주형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푸른사다리

  
“둘이서 사다리파가 되어
꼭 붙어서 올라가란 말이야.
봐, 한쪽만 있으면 사다리가 안 되잖아.
태욱이 넌 이쪽 다리, 윤제는 저쪽 다리. 그래, 좋았어.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사다리...
맞다, 푸른 사다리파! 어때?”


- 이옥수의 <푸른 사다리> 중에서-



* 나만 잘되고 보자는 세상입니다.
"너는 안 되고 나는 잘 되자"는 식의 제로 섬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 내가 먼저 올라가려고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도 함께 잘 올라갈 수록 도와주는
포지티브 섬 게임의 사다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왕따지만, 왕따돌림보다 왕따스함이
깃든 마음으로 말입니다.
2004. 10. 16. 10:44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 들 잘지내죠~~~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넘 썰렁해졌네요~~

ㅡ.ㅡ

자전거 타다가 다친 팔도 다 나았고,,

안썰렁해지게 해드릴께요~~~

~~~

2004. 10. 15. 10:42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2004년 10월 15일 보낸 편지입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

    
홀로 서기 어려울 땐 손목을 다오.
그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면
세상은 우릴 위해 저기 있으니
보라 어디쯤 불켜진 베란다
아이들 목 내걸고 기다리는 곳
우리가 세운 나라
갈수록 맑아지는 샘물로
목마름 적시리 지켜나가리,
둘이서 하나 되어 세운 아 우리들의 나라.



- 이정화의 시 <맞벌이 부부를 위하여>(전문)에서 -



*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세상입니다.
둘이서도 버거운 세상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버거운 짐도
함께 나눠가질 수 있는 평생의 동반자인 짝꿍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꿈이 있기에 그 꿈을 향해 함께 갑니다.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노래하며
둘이서 손잡고 갑니다.

2004. 10. 15. 10:13

<b>성인광고 올리는 분들 보시오<b> - 홈피주인 씀

제발 부탁이니 여기에 성인광고 글좀 올리지 마시오
여긴 순수 개인 홈피이니 그런 광고 글좀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볼사람도 없구요. 여기 오는 사람 많지도 않으니 제발 광고좀 안올렸으면 합니다.
저희가 지우기 바쁩니다.

그럼~
2004. 10. 14. 14:56

[Doc] Com 개론 강좌

User-created image일반적인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Com을 변경되었는지 쉽게 설명해놓은 문서입니다.
Com을 이해하려고 하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문서하고 생각합니다.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네요.
2004. 10. 14. 09:59

마음 속 그림






2004년 10월 14일 보낸 편지입니다.


















마음 속 그림

      
마음속에 어떤 성공의 그림을
갖지 못한다면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없다.
대예술가, 문필가, 발명가 같이 상상력이 발달한 사람들은
자기의 뜻대로 영상을 만들고 마음의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가졌다. 어떤 사람이라도 물질이든 사건이든
자기가 현실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온갖 일들을
마음의 눈에 그리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콜로드 브리스톨의 《신념의 마력》중에서 -



* 마음의 그림이 먼저입니다.
그 다음은 실천입니다.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마음의 그림도 빛을 내지 못합니다.  
마음 속 그림은 종이 위의 그림처럼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성장과 함께
수시로 고치고 보완하면서 조금씩
완성해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