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가을이 오고, 겨울이오고,
또 봄이오고, 또 여름이오고, 또 가을이오고, 또 겨울이오고,
또또 봄이오고, 또또 여름이오고, 또또 가을이오고, 또또 겨울이오면.
또또또 봄이오고, 또또또 여름이오고, 또또또 가을이오고, 또또또 겨울이왔으면 좋겠어요..
기태형 제 카운터 잘돌아가는 거 맞죠?
꺼꾸로 가는거 아니죠?
컥..
2004년 6월 1일 보낸 편지입니다. | ![]() |
드뎌.. 그쪽팀도.. 1주년을 맞았군요..
1년동안 서로 바쁘게 정신없이 보냈죠?
이번 주말에 시간내서 수원으로 와요~
장거리 여행은 못해줘도.. 맛있는 밥은 준비해줄수 있지..ㅋㅋ
오늘 두사람 멋진 하루 되길!!
1년동안 서로 바쁘게 정신없이 보냈죠?
이번 주말에 시간내서 수원으로 와요~
장거리 여행은 못해줘도.. 맛있는 밥은 준비해줄수 있지..ㅋㅋ
오늘 두사람 멋진 하루 되길!!
결혼 일주년이고 낼이 내 생일이라공
아버님이 어제 저녁 사주셨다.
쿠쿠..선물도 받았다.
순금으로 된 핸드폰 줄을 받았다. 신랑이랑 나랑
기분이 좋아야 하는거징.
근데 난 기분이 왜 이러지..
잘 모르겠다. 조아야 하는건데..
그냥 그렇다~이쿵...
아버님이 어제 저녁 사주셨다.
쿠쿠..선물도 받았다.
순금으로 된 핸드폰 줄을 받았다. 신랑이랑 나랑
기분이 좋아야 하는거징.
근데 난 기분이 왜 이러지..
잘 모르겠다. 조아야 하는건데..
그냥 그렇다~이쿵...
2004년 5월 31일 보낸 편지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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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동네 북인가..
이사람 저사람 왜 그런고얌..정말이지..
무슨 왕 짜증이당...
내가 이럴려구 겨런한것두 아니공.
결혼생활이 멀고도 험하구나.
이론...에흉
아침부터 어머님은 형님 생신 이라고 얘기도 안해드렸다고
화내시지를 않나..
이미 지나간걸..나보구 어쩌라구..그러시는건지.
에효..
나랑 엄니랑은 코드가 안맞는것 같다
회사일로도 머리아픈데 울엄니 울 남편까지 날 머리 아프게 한다.
이럴때 싱글일때가 그립다.
아무 생각 없이 훌쩍 여행 가고 싶을때 가구
할턴 오늘 하루도 잘 보내야 할텐데
화이팅이당~
이사람 저사람 왜 그런고얌..정말이지..
무슨 왕 짜증이당...
내가 이럴려구 겨런한것두 아니공.
결혼생활이 멀고도 험하구나.
이론...에흉
아침부터 어머님은 형님 생신 이라고 얘기도 안해드렸다고
화내시지를 않나..
이미 지나간걸..나보구 어쩌라구..그러시는건지.
에효..
나랑 엄니랑은 코드가 안맞는것 같다
회사일로도 머리아픈데 울엄니 울 남편까지 날 머리 아프게 한다.
이럴때 싱글일때가 그립다.
아무 생각 없이 훌쩍 여행 가고 싶을때 가구
할턴 오늘 하루도 잘 보내야 할텐데
화이팅이당~
2004년 5월 29일 보낸 편지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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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이라는 거에 대하여...많이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나...그리고 나는 또...
결혼은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과 기타등등을 다 함께 껴안아야 하는 거더라구요
둘만 겁나 재밌게 살믄 얼마나 좋을까...
암튼 요즘 저에게 또다른 시련이 닥쳤읍니다.
물론 제가 다 껴 안았지요...
괴롭습니다...쩝...워낙 의지가 강한 비뱐아짐이라해도 괴롭습니다.
모두 외면하구 싶었습니다.
저..글고 대단히 열심히 살아온거 같거든요...그래서 좀 더 억울한거 같습니다.
그렇치만 다 기왕 다 떠안기로 한거 좋은 맘으로 하려고 하지만 얼른 힘이 생기지 않네요...
다시 씩씩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까요? 보통 아짐들의 맘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다...아직까정은 날라리 아짐이거든요...
요즘 덕분에 살까정 같이 빠집니다. 밥맛도 없고...
울 오마니 암것도 모리시고 저보고 말랐다(?)고 하심다...ㅋㅋㅋ
몸 보신하라고 킹크랩사주시더만요...그저께는...
암튼 여러가지로 괴로운 시간들입니다.
비뱐이 다시 씩씩해 지겠죠? ㅎㅎㅎ
좋은 하루덜 되세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사나...그리고 나는 또...
결혼은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과 기타등등을 다 함께 껴안아야 하는 거더라구요
둘만 겁나 재밌게 살믄 얼마나 좋을까...
암튼 요즘 저에게 또다른 시련이 닥쳤읍니다.
물론 제가 다 껴 안았지요...
괴롭습니다...쩝...워낙 의지가 강한 비뱐아짐이라해도 괴롭습니다.
모두 외면하구 싶었습니다.
저..글고 대단히 열심히 살아온거 같거든요...그래서 좀 더 억울한거 같습니다.
그렇치만 다 기왕 다 떠안기로 한거 좋은 맘으로 하려고 하지만 얼른 힘이 생기지 않네요...
다시 씩씩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까요? 보통 아짐들의 맘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습다...아직까정은 날라리 아짐이거든요...
요즘 덕분에 살까정 같이 빠집니다. 밥맛도 없고...
울 오마니 암것도 모리시고 저보고 말랐다(?)고 하심다...ㅋㅋㅋ
몸 보신하라고 킹크랩사주시더만요...그저께는...
암튼 여러가지로 괴로운 시간들입니다.
비뱐이 다시 씩씩해 지겠죠? ㅎㅎㅎ
좋은 하루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