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3.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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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만 하면 되여
2004. 3. 3. 09:22

감사해요, 고마워요


우리는 날씨가 좋을 때면 산책을 즐기지만,
춥거나 흐릴 때면 집 안에서 서로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낸다."다른 부부들도 이럴까요?"
그가 밝고 경쾌한 노래를 부르면 나는 그의 주위를 뱅뱅
돌면서 사뿐사뿐 춤을 춘다. 이렇게 노래를 하고 춤을 추다
지쳐 잠자리에 들 때마다 꼭 잊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오늘 수고 많았어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며 손을 마주잡는다.



- 미우라 아야코의 《감사해요, 고마워요》중에서 -




* 이게 바로 사랑입니다. 행복입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잠시 마주 잡은 손이 그날의 기운을
말없이 전해줍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란 한 마디 말이
하루의 모든 피로를 씻어줍니다. 마음을 녹여
굳어버린 관계를 풀어주고, 식어버린
사랑을 다시 덥혀줍니다.



2004. 3. 2. 09:23

봄 변덕


봄은 늘 변덕이 심하다.
두터운 옷들을 벗게 해놓고 나서, 느닷없이
덜덜 떨게 하기도 하고, 썰렁하게도 한다. 그래서
철없는 식물들은, 천재이거나 아니면 세상을 못 믿는
약삭빠른 사람들처럼 재빠르게 잎보다 먼저 대뜸
꽃을 피웠다가, 활짝 필 겨를도 없이
당해서 스러지기도 한다.



- 강운구의 《시간의 빛》중에서 -



* 봄은 어느 날 갑자기 덜렁 오지 않고
올 듯 말 듯, 내줄 듯 말 듯, 멈칫멈칫 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하고 매력이 넘칩니다. 그런 봄 변덕을
탓하지 말고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면 어느 날인가는
완연함 봄 볕에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를 한 웅큼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람, 재물, 기회도
이런 봄과 같지 않을까요?



2004. 3. 2. 09:23

만세를 부르자


두 팔을 하늘 높이 쳐들고 만세를 부르자.
만세를 부르면 회색빛 심장이 뚝 떨어져나간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도 힘들다고 징징 울지 말자.
일어나서 만세를 부르자. 몸에서 툭 소리를 내며
고통이 떨어져나간다. 만세를 부르면 힘이 난다.
치욕도 살비듬처럼 가볍게 몸에서 떨어져나간다.
아무데서나 벌떡 일어나 만세를 부르자.



- 김점선의 《10cm 예술》중에서 -



* 만세는 아무 때나 부르지 않습니다.
미치도록 기쁠 때 저절로 터져 나옵니다.
더없이 간절한 소원이 있을 때 분출돼 나옵니다.
힘차게 만세를 부르면 환희가 솟구칩니다.
뜨거운 눈물도 나옵니다. 감동의 물결이
온 몸을 휘감습니다.




2004. 2. 28. 08:47

여행은 언제 해도 좋다.


때론 삶으로부터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명상이고 수행이었다.
여행을 떠날 때는 따로 책을 들고 갈 필요가 없었다.
세상이 곧 책이었다. 기차안이 소설책이고, 버스 지붕과
들판과 외딴 마을은 시집이었다. 책장을 넘기면 언제나
새로운 길이 나타났다. 나는 그 책을 읽는 것이 좋았다.
그 책에 얼굴을 묻고 잠드는 것이 좋았다.



- 류시화의 <지구별 여행자> 중에서 -
2004. 2. 27. 09:22

타고난 보스


진정한 만남은
모든 제도, 모든 형식, 모든 환경을 초월해서
위대한 작업을 성취한다. 좀 거창하게 말하자면,
유비가 제갈량을 만났듯이, 예수가 바울을 만났듯이,
부처가 가섭을 만났듯이 위대한 보스는 위대한 동지를
만나야 한다. '타고난' 보스들은 애인을 고르듯,
아니 평생의 동반자를 고르듯, 항상 깨인
눈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 데일 도튼의 《타고난 보스》중에서 -



* '타고난 보스'는 따로 없습니다.
눈과 귀가 늘 열려 있는 사람이 타고난 보스입니다.
아랫사람의 말, 표정, 눈빛의 겉뜻과 속뜻을 읽을 줄 알아야
평생을 함께 할 좋은 동반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곧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2004. 2. 26. 09:05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자


계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선행도 곱게 보지 못한다.
그래서 당신이 착한 일을 하면, 성격이 꼬이고
냉소적인 사람들이 당신의 선행을 헐뜯을 수도 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좌절하지 말자.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은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하는 말이니까.



- 켄트 케이스의 《그.래.도.》중에서 -



* 선행, 곧 착한 일을 하다가 상처받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곡해, 편견, 시기에 찬
말 한마디가 비수처럼 가슴에 꽂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선행은 처음부터 남의 말이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없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진짜 선행입니다.



2004. 2. 25. 11:21

창업자금 부족하다구요?

출처 : 매일경제 작성일 : 2003-12-21 조회 : 88  

창업자들은 자금이 부족하게 마련이다. 정부기관과 각 단체에서 지원하는 창업 자금지원제도의 문을 두드려보면 금융권 대출보다 훨씬 낮은 금리와 장기융자 가 가능하다.

하지만 창업자금을 지원받기가 그리 쉽진 않다. 대출 신청자가 많아 자금이 빨 리 소진되기 때문이다.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미리 신청해야 한 다.

◆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치 향락적 소비와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되며 5 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금리는 연 5.9%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1년 거치 후 , 4년 간 대출금액의 30%를 3개월마다 균등 분할상환, 나머지 30%는 상환기간 만료시 일시 상환하면 된다.

◆ 근로복지공단
6개월 이상 실업상태인 장기실업자와 가족을 부양하는 실직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희망하는 점포를 공단이 임차ㆍ대여하는 방식으로 서울 및 광역시는 1억원, 기타 지역은 7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2년 단위 계약에 최장 6년 까지 연장 가능하다. 연리 7.5%의 임대료를 매월 균등 납부하면 된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생계형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 게 자금을 지원한다. 금액은 점포임차금 2000만원, 융자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자는 연리 4%로 분기납부가 가능하다.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자영업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최고 5000만 원까지 대출해준다. 연리 3%에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대출기간은 총 7년 이다.

또 자영업 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으로 전세권 설정이 가능한 영업장소 를 제시한 자에게도 50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기간은 1년으로 5년까지 연 장 가능하다. 전세금의 연 3%에 해당하는 전대료를 월납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 을 제출해야 한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과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한다. 담보대출의 경우 업체당 시설자금 연 간 1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시설자금은 거치기간 3년 포함 8년까지, 운전자금은 거치기간 2년 포함 5년까지 대출해준다. 연 5.9 %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자료원 매일경제


2004. 2. 25. 09:18

힐러리와 어머니


어머니는
우리가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기를
바랐다. 남동생들보다는 내가 어머니의 그런 뜻을
더 잘 받아들였다. 남동생들은 책보다 곤경에서 배우기를
더 좋아했다. 어머니는 나를 매주 도서관에 데려갔다.
나는 도서관의 아동서적을 열심히 읽었다.
어머니는 내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살아 있는 역사》 중에서 -



* 아시는대로, 힐러리는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물망에
오르는 인물입니다. 그 자체도 관심거리지만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딸에게 책을 읽게 하고 매주 도서관에 데려간,
그래서 오늘의 힐러리가 있게 한 어머니의 역할입니다.
삶의 지침은 부모로부터 나옵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2004. 2. 25. 00:05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헤헤...

요즘 집에서 펑펑 잘 놀고 있는 캡틴짱입니다..

우선 우리 아기 탄생 예정일 나왔어요..

2004년 9월 25일(토)

애기 아빠 된다니까 정말로 이상한거 있죠?

울 집사람이 입덧이 좀 심해서 거의 아무것도 못 먹고 있는데, 이상하게 나두 잘 안먹히더라구요.... 쩝.

다들 이렇게 바쁘게 지내고 있는데 나만 편하게 집에서 방바닥 닦고 다녀서 정말로 미안하구요..

조만간 또 함 봅세당~~ ^^

아~ 글구.. 이제 울 아기 탄생일도 카운트 다운 해 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