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7. 11. 08:07

95 대 5, 또는 5 대 95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95 대 5 정도인데도 5를 생각하는 데 95를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 살면 당연히 늘
우울하고 슬프고 괴롭고 짜증이 나는 거지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의 의미가
바로 5를 위해 95를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 양병무의《감자탕 교회 이야기》중에서 -

* 인생은 짧습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고 살기에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염려는 시간낭비일 뿐더러 스스로 자기 자신을
주저앉히는 물귀신입니다.

2003. 7. 10. 18:42

큰 그림을 말해 주세요

대부분의 리더들은 직원들을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큰 그림을 이야기하지 않고 부분적인 것만
지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어진 일을 올바로 추진하고
성과를 제대로 내려면 그 일에 대한 분명한 목표와 의미,
일에 동참하는 사람에 대한 가치, 일이 갖는 가치 등
일에 대한 큰 그림을 먼저 공유해야 한다.



- 홍의숙의 《사장이 직원을 먹여 살릴까,
  직원이 사장을 먹여 살릴까》 중에서 -

* 무턱대고 열심히 한다고 다 좋은 게 아닙니다.
큰 그림을 모르면 도리어 엉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기가 하는 일이 전체 그림의 어떤 부분인지를 알아야
좋은 그림을 함께 그려갈 수 있습니다.
2003. 7. 10. 13:49

2003/7/5

우리 앨범 찾아오다...


선우씨,정남언니,재구랑 만나서 영화보구 밥먹구
올만에 만나서 좋았다...

2003. 7. 10. 13:47

2003/7/9

동출씨네 ....밤 늦게까정 있었음

비열라 짱 마니 왔음
2003. 7. 10. 13:46

2003/7/8

오빠랑 나랑 갔음
2003. 7. 9. 12:46

집중력 + 우선 순위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의 비결은
대부분 한 가지 일에 완전히 매달린다는 데 있다.
머릿속에 아무리 많은 것이 들어 있어도
그들은 해야 할 일들이 서로 방해가 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다.
그런 조화는 중요한 것을 먼저 함으로써 가능하다.



-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로타르 J. 자이베르트의
《단순하게 살아라》중에서 -



* 집중력과 일의 우선 순위, 이게 안되면 매사 헝크러진
사람이 되고 맙니다. 늘 어수선하고 중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를 갖춘 사람은 세상이 아무리 바빠도
여유가 있고, 언제나 한가한 듯 한데도 일의 진척도
빠르고 중심도 잡혀 있습니다.
2003. 7. 9. 08:48

[부고]

장동출 어머님이 7월 8일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발인은 7월 10일 아침 8시구요

지금 경희대 의료원에 계십니다.

어머님은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구 하십니다.

모두 장동출을 훌륭하게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구

추모의 묵념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참 많이 오네요
2003. 7. 9. 08:46

속상해하지 말기


어떤 것에 대해 미운 마음을 품거나
자기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해서
꼬치꼬치 캐고 들거나 속상해하면서
세월을 보내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은 거란다.



- 샤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중에서-



*마음 상한 일을 너무 오래 남겨 두지 마세요.
다 읽은 책을 덮듯이 그렇게 덮어두세요.
속상해할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에
써야 하니까요.





2003. 7. 7. 11:20

요즘 어린사람들...참...

요즘 제가 일하는 곳은 강남의 조그마한 회사인데,

상주직원은 저까지 셋...첨에 좀 망설였으나...

해보자 해서 어찌어찌 취직을 하였드랍니다.

헌데...

사람이 보기와는 너무나도 다른사람들이 많더군요...

저 빼고 두사람은 77년생들이라는데...

어린사람이 직장생활 열심히 한다 싶어...

잘해주려고 노력했슴다...

그 와중에 결혼이라는 것도 하더군요...

책임감이라는 것도 좀 생기겠구나 했습니다.

헌데, 참, 어케 이럴수가 있는지...

회사에 몇일만에 한번씩 나오더니 이제 연락도 끊은채 잠적해버렸습니다.

잠수죠...

그렇치만 사람이 맺고 끊는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이트 개발중에 휘리릭....

직원들이 집에 찾아가기까정 했슴다...안만나 주더랍니다.

참, 별사람이 다있슴다...

책임감없이 자기만 쏙 빠져 버리는...

아 요즘 그래서 마음이 씁쓸하고...불안하고...그렇습니다.요
2003. 7. 4. 09:08

좋은 친구

네가 상대방을 위해
무엇이 좋은 건지 알고 있고
그 사람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는 당연히 그 사람이 그 점에 대해 눈을 뜨도록 해주어야
한다. 물론 최종결정은 본인한테 맡겨두어야 한다.
하지만 그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 사람과 직접 말야. 그 사람 등 뒤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해서는 안된다.



- 베른하르트 슐링크의《책 읽어주는 남자》중에서 -



* 좋은 친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글입니다.
좋은 친구는, 친구가 가진 재능과 장점을 찾아내
그 가치를 높여주고, 허물은 덮어주며, 조용하게
친구의 등 뒤에 울타리를 쳐주는 사람입니다.
좋은 친구 하나 있으면, 세상 살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