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1. 25. 20:24

진혜는 야근중.

진혜는 야근을 하고 있어요.
창밖으로는 노랫소리가 살포시 들리네요.
대학 방송국에서 노래를 틀어주세요.. 이 밤에...

지금 시각은 20:25..

진혜는 오전 9시 출근. 밤 10시 퇴근이랍니다.
이따 밤에 끝나면, 울 착한 재구가 델러 온답니다..^^

괜찮다고 했는디..
울재구 힘드니깐..안 델러 와도 된다고 했는데...
절 델러 온다네요..^^

이렇게 착한 남자친구가 어디에 있을까요?
여기에 있지요..^^

아아아~
얘기하다보니..울재구 칭찬만 가득하고 가네요..^^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요..
얼마남지 않은 2004년 마무리 잘 하시고요.
2005년을 활기차게 시작해보자구요..

2005년에는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그리고 하시고자 하는 일 잘 되시길..진혜가 진심으로 기도해드릴게요..

진혜 올림.
2004. 11. 25. 09:22

그런 사람이 있어요






2004년 11월 25일 보낸 편지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김윤진의《그런 사람이 있어요》중에서 -



*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히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세월은 지났지만 아프고도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오늘도 마음과 마음으로 만납니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울며...

2004. 11. 24. 09:10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2004년 11월 24일 보낸 편지입니다.


















아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

    
아이들에게 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당신의 시간이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 로빈 샤르마의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중에서-



* 사랑의 시간보다 더 큰 선물은 없습니다.
사랑과 관심, 배려의 시간 속에 자란 아이일수록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아이에게 주는 사랑의 시간은 부모 자신에게
기쁨과 행복의 선물로 고스란히 되돌아 옵니다.

2004. 11. 23. 09:10

마음의 유연성






2004년 11월 23일 보낸 편지입니다.


















마음의 유연성

    
마음의 유연성을 갖는 일과
시각을 바꾸는 능력은 서로 관계가 있다.
유연한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볼 수 있게 한다.
또 거꾸로, 다양한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마음의 유연성을 키우는 훈련이 될 수 있다.



- 달라이 라마의《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중에서 -



*유연한 마음은 부드러움에서 옵니다.
부드럽다는 것은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눈이, 생각이, 마음이 열려 있으면 보는 시각도 바뀝니다.
시각을 바꾼다는 것은 보는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자기 자리에서 남의 자리로 옮겨 보는 것이고,
자기 눈으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2004. 11. 22. 20:10

건강한 인연






2004년 11월 22일 보낸 편지입니다.


















건강한 인연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인연은 건강합니다.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인연은 아름답습니다.
누군가에게 꿈을 갖게 하는 인연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누군가에게 성장이 되게 하는 인연은 행복합니다.
당신은 내게 건강한 인연입니다.

갈증을 목 축이는 한 방울 이슬 같은 인연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 천숙녀의 시《풀꽃 느낌 10》중에서 -


* 좋은 사람과의 인연 하나가 인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맑은 물방울 같은 작은 글귀 하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작은 떨림 하나도, 평생을 이끄는 건강한 인연으로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그것은 우리 삶에
작은 힘이 되어주고, 의미도 주고,
꿈을 이루게도 합니다.

2004. 11. 22. 14:42

이기 먼 날리다냐.... O.O

아니 왜 이렇게 홈페이지가 난장판이 되버렸다냐..

세상에나 완존히 광고로 도배를 하는구만.....

증말 못된 사람들 많구만....

아니 개인 홈피에 이렇게 글을 올려서 먼광고를 한다고....참내..웃긴다...

재구야 이거 어케 관리좀 해바라...아님 로인인 해서..............글쓸수 있게 바꾸던지..

아주 쌩 날리구만..날리..
2004. 11. 19. 10:25

혈액형과 말싸움

User-created
흠....대체로 맞는것 같기도 하넹...
말싸움에서 어리버리 해지는뎅...
2004. 11. 19. 09:07

가장 훌륭한 순간






2004년 11월 19일 보낸 편지입니다.


















가장 훌륭한 순간

    
삶의 가장 훌륭한 순간은
당신이 순수할 때, 당신 자신이 참모습으로 있을 때이다.
당신 스스로 만든 작품 속에 있을 때, 그리고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당신은 본래의 모습이 된다.
그 순간 당신은 생각하지 않고 표현하고 있다.
당신의 감정들이 자연스레 우러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다.



- 돈 미겔 루이스의 《내가 말을 배우기 전
세상은 아름다웠다》중에서 -


* 순수해야 진실되고 오래 갑니다.
겉이 아무리 번쩍거려도 순수한 제 모습이 아니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금방 바닥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조금 부족한 듯 해도 순수함이 언행에, 일에, 작품에,
잠깐잠깐 묻어나올 때 더욱 정감이 가고
더 큰 믿음과 매력도 생겨납니다.

2004. 11. 18. 10:24

인테리어 하기 넘 예쁜것 같아서

User-created
친구 미니 홈피에서 퍼왔음.. 넘 예쁜것 같아서리..캬캬..
집에 있으니 나동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진다.
2004. 11. 18. 08:59

내 안의 두 얼굴






2004년 11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내 안의 두 얼굴

  
어느 인디언 노인은 내면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안에는 개 두마리가 있소.
한 마리는 고약하고 못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놈이오. 못된 놈은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걸지요."
어떤 개가 이기냐고 묻자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준 놈이오."



-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중에서 -



* 누구나 자기 안에 두 얼굴이 있습니다.
하나는 밝고 고운 얼굴이고, 다른 하나는 어둡고 거친 얼굴입니다.
어둡고 거친 얼굴이 내 안에서 힘을 쓰면, 못된 줄을 알면서도
몸이 그 길을 따라갑니다. 인생의 방향은 자기가 할 나름이며,
내가 어느 쪽에 먹이를 많이 주느냐에 따라 좌우됩니다.